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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문학 문화적단상

명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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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생각 알아차리기 훈련

생각은 명상할 때도 떠오르기 마련이죠.

다시 호흡에 집중하려면 생각을 흘려보내야 하는데요. 이때 효과적이었던 방법은 생각과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것입니다.

 

명상을 하는 중에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아차리면 '생각, 생각, 생각' 하고 마음속으로 되뇌었어요.  불안한 생각을 했다면 '불안, 불안, 불안'을 되뇌고, '그 사람은 왜 일을 그런 식으로 대충 넘기는 거야' 하고 누군가를 미워하고 있다면 '미움, 미움, 미움' 이렇게 이름을 붙이는 거죠. 그럼 바로 호흡에 집중하는 것보다 더 쉽게 차분해질 수 있으실 거예요.

 

생각을 안 하려고 애쓰기보다 떠오르는 생각을 알아차리고 흘려보내는 것이 중요해요. 나를 힘들게 하는 말은 모두 다른 사람 입에서 나왔지만, 그 말을 스스로에게 여러 번 들려주며 힘들게 하는 것은 나 자신이잖아요. '또 이 생각한다!'라고 알아차리기만 해도 이를 반복해서 훈련하다 보면 일상에서도 내 마음 상태를 빠르게 알아차리고, 생각과 감정에 끌려가지 않고 흘려보낼 수 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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